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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카 관련 정보

아주 다양한 원료로 만드는 증류주

 

보드카는 특정 원료로 만드는 위스키나 브랜디, 진, 데킬라, 럼 등과는 달리 여러 가지 곡물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보드카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곡물은 주로 사탕수수, 옥수수, 호밀, 밀 등이다. 그중에서도 호밀이나 밀로 만든 보드카가 고급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일부 보드카들은 감자, 콩, 사탕무, 포도로 만들기도 하며 심지어는 기름을 정제하고 남은, 또는 나무에서 펄프를 추출하고 생긴 부산물이 원료가 되는 경우도 있다.
폴란드와 같은 몇몇 중유럽지역 국가들의 경우 설탕과 이스트만을 사용해 보드카를 생산하기도 한다. EU(유럽공동체)의 기준과 보드카를 생산하는 국가들의 주장에 따르면 각종 곡물과 감자, 그리고 사탕무를 원료로 하여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진 것만을 보드카로 인정하고 있다.

 

 

보드카가 되기 위해서는 37.5도 이상이어야


보드카의 알코올 도수는 통상 35~50도 사이로 생산되지만 러시아, 리투아니아, 폴란드의 경우 40도가 일반적이다. 이와 같은 도수로 보드카가 만들어지는 것은 러시아 황제인 알렉산데르 3세가 1894년 제정한 보드카 생산 기준에 의해서였다. 모스크바보드카박물관에 따르면 러시아의 화학자인 드미트리 멘델레예프가 보드카의 이상적인 알코올 도수를 38도로 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에는 알코올 도수에 따라 증류주에 대한 세금을 부과했기 때문에 세금을 정하기 쉽도록 40도로 생산하던 것이 그 후로도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EU는 유럽지역에서 생산되는 보드카의 경우 알코올 도수가 최하 37.5도는 되어야만 정품으로 인정하고 있다.

 

 

다른 재료를 혼합해 독특한 풍미를 더하기도


보드카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하나는 아무런 다른 재료를 섞지 않은 순수 보드카(clearvodka)이며, 다른 하나는 독특한 맛을 더하기 위해 다른 재료를 혼합한 풍미 보드카(flavoredvodka)다. 풍미를 더하지 않은(unflavored) 보드카가 대세이기는 하나 전통적인 보드카 생산국들에서는 다른 재료를 혼합한 보드카를 다수 생산하고 있다. 보드카에 독특한 맛을 더하기 위해 혼합하는 재료들로 대표적인 것들은 과일향, 고추, 생강, 바닐라, 초콜릿, 계피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보드카의 원조로 알려진 러시아의 경우에는 꿀과 후추를, 우크라이나에서는 맥아즙을, 그리고 폴란드나 벨라루스에서는 들풀을 넣기도 한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자리한 나라들의 경우 한여름에 펼쳐지는 축제에서 사용하기 위해 허브, 각종 과일, 향신료를 첨가한 독특하고 강한 보드카를 만들기도 한다.

 

 

국내에서 시판중인 주요 보드카


국내에서 대형 할인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보드카는 페르노리카의 앱솔루트와 디아지오의 스미노프를 들 수 있다. 그리고 이 밖에도 역시 디아지오에 소속된 시락과 바카디에서 만드는 그레이 구즈등이 바의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 앱솔루트(Absolute)
스웨덴 남부의 작은 마을인 아후스가 고향인 40도 짜리 보드카다. 하루 생산량이 무려 45만병에 달하는 앱솔루트는 1879년부터 시판을 시작했으며, 세계 12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미국이 최다 수입국으로 2003년의 경우 7천3백만 리터가 판매되기도 했다. 1906년에 세워진 야후스 증류소는 400년이라는 오랜 보드카 증류 전통과 현대적인 기술이 융화된 곳으로 이 지역에서 재배한 겨울밀과 우물에서 길어 올린 지하수를 사용해 앱솔루트를 만들고 있다.

 

- 스미노프(Smirnoff)
1860년부터 러시아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영국의 디아지오 소속이다. 세계 13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06년 3월 최다 판매 증류주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보드카 시장의 강자다. 3번을 증류하고 10번의 여과를 거쳐야 스미노프가 탄생된다. 무색, 무취, 무향의 가장 순수한 보드카로 보드카 자체로 음용해도 좋고, 여러 칵테일의 베이스로도 좋다.

 

- 시락(Ciroc)
2003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것으로 역시 디아지오가 생산하고 있다. 곡물이나 감자가 아닌 포도로 만드는 것이 가장 큰 특색. 이 보드카의 명칭인 시락은 프랑스 단어인 Cime(정상)와 Roche(바위)의 합성어로 고산지대인 프랑스 갤락 지방과 시락포도원이 내려다 보이는 중세적인 암벽 마을을 표현한 것이다.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보드카 베이스 칵테일


보드카는 진, 럼, 데킬라와는 달리 특정 향이 없는 무색, 무향의 술이기 때문에 칵테일 베이스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증류주다. 주당들에게는 잘 알려진 블랙 러시안이나 화이트 러시안의 경우 커피 리큐르가 필요하며 가미가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트리플 섹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름도 야한 섹스 온 더 비치의 경우에는 더 복잡해진다. 그러나 집에서 만들어 마시기 편한 경우는 주스나 토닉워터 정도만 필요한 칵테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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